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25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는 14.52%(2만3600원) 상승한 18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MBK파트너스와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9만원으로, 공개매수일 이전 1개월 및 3개월 간의 평균종가에 각각 40%와 51%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가격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예정 주식수는 최소 239만4782주에서 최대 1117만7003주로 잠재 발행주식 총수의 15.4~71.8%까지다.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기간은 25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공개매수 성공 시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1대 주주가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자 최규옥 회장은 9.6%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한편 25일 대신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4만원 상향 조정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체력이 달라지는 구간이다. 글로벌 피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4위, 중국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저력을 기반으로 탑라인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수합병(M&A) 전략에 활용될 수 있는 풍부한 현금과 효율적 치과 의사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덴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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