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상승세 언제까지 이어질가?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전자'를 넘어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6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감산 효과가 가시화하고 3분기에는 재고 건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이 지난해 4분기부터 시행한 직접적인 감산 노력과 올 1분기 라인 재배치 및 신규증설 지연 등에 따른 간접적 감산 효과 등이 2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급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봤다.

특히 북미 서버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올 1분기 1년 만에 첫 감소세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2분기 정상재고 근접, 3분기부터 재고 건전화를 예상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차세대 시장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엑스추어(EXTURE)3.0가 가동했다.

특히 엑스추어 가동으로 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코넥스·주식선물시장의 호가 가격 단위를 축소한다.

삼성전자 주가가 1000~200원 미만 종목은 호가 가격 단위가 5원에서 1원으로, 1만~2만원 미만 종목은 50원에서 10원으로, 10만~20만원 미만 종목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