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주가가 온라인 게임 '크리티카'의 원천 판권(IP) 인수 소식에 급등하면서 18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14%(240원) 상승한 18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완만한 오름세를 기록하던 주가는 오후 1시경부터 급등세에 올랐다. 이날 최고 2060원까지 상승하며 전날 대비 주가가 28%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등폭이 낮아지며 거래를 마쳤다.
밸로프는 이날 올엠으로부터 온라인 게임 '크리티카'의 원천 IP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파생 상품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중국 미디어 검열기구 국가신문출판서가 88종의 중국산 온라인게임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엔 중국보다 해외에 먼저 진출한 텐센트·넷이즈·호요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의 게임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17일 공개한 88개 판호 목록에는 텐센트의 '백야극광'과 '원몽지성(元梦之星)', 넷이즈의 '초범선봉(超凡先锋)' 등의 게임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원신'으로 유명한 호요버스의 수집형 RPG '붕괴: 스타레일'이 판호 목록에 들었다.
밸로프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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