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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 해킹 사건과 상승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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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3#$& 2023. 1.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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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以太坊经典)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별도의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이클이라고도 한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화폐 단위는 ETC이다. 

2016년 7월에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되었다. 이더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한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시가 총액은 16억 달러, 즉 약 1조 9천억원으로서, 시가 총액 15위의 암호화폐이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탄생 배경에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킹 사건 중 하나인 더 다오 해킹 사건이 있다.

2016년 6월 이더리움 커뮤니티인 더 다오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더리움으로 환전을 가능하게 하는 스플릿 기능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이었다. 

더 다오 공격은 더 다오 코드의 약점을 이용해 해커가 새롭게 분리해 만든 새로운 더 다오 프로젝트를 통해 약 520억원 가량을 부정하게 이동시킨 사건이다. 

원래 기존 투자 프로젝트에서 분리해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 곳으로 투자금을 옮기면 되는 방식이었는데, 투자금을 옮기는 기능에는 5분 주기로 환전 내용을 기록한다는 취약점이 존재했다.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해커가 공격 코드를 삽입함으로 부정하게 돈을 이동시킨 것이다. 

즉, 더 다오 공격 사건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자체의 취약점이 아니라 그 기능을 사용해 만든 더 다오라는 프로그램의 취약점 문제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도 해커들이 훔쳐간 이더리움은 출금되지 않았다. 

해커들은 무한 나누기라는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인출했는데, 다오 규정에 나누기를 통해 인출한 이더리움은 출금되기까지 48일이 걸린다는 규정이 있었다.

다행히 사태 발생 27일만에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이 움직임을 발견해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새로운 버전은 "메인" 이더리움(ETH)이며, 해킹이 수정된 버전이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하드포크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전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분산형 시스템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들은 해커가 오픈소스 및 투명한 스마트 계약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코드 부분을 악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더 다오의 스마트 계약은 단순히 유효한 명령을 수행했고, 외부 당사자에 의해 깨지거나 변경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의미로 해킹되지 않았으므로, 그 결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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