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9분 기준 바이브컴퍼니는 12.75%(2600원) 상승한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바이브컴퍼니의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이 한국어 기계 독해(MRC) 데이터셋인 ‘코쿼드(KorQuAD,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 1.0’ 기반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기 때문이다.
코쿼드 1.0은 지난 2018년 12월 LG CNS가 공개한 위키백과 기반의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 7만건을 포함한 한국어 질의응답 데이터셋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작된 AI 언어지능 연구용 질의응답 데이터셋인 ‘스쿼드(SQuAD, 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바이브는 이 테스트에서 EM 스코어 88.28, F1 스코어 95.79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바이브 컴퍼니의 윤준태 바이브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소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AI 기술 연구를 고도화해 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바이브의 다양한 사업과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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