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방법, 도움되는 예방관리 방법은?

만성적인 피부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생활의 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가려움증, 진물로 인한 문제나 붉은 발진, 각질 등으로 인해 외적인 콤플렉스 등으로 인해 생활의 질 자체가 떨어지게 된다.

건선 질환은 붉은 발진과 하얀 인설, 가려움증, 진물, 2차 감염 등 여러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질환인데, 더 큰 문제는 병변이 나타나는 부위가 두피, 팔, 다리, 몸통 등을 가리지 않고 전신에 나타나 다스리기 까다롭다는 점이다.

건선질환은 또한 재발이 잦기 때문에, 적합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생활을 괴롭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건선 질환을 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건선 질환이 나타나는 원인은 신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해 나타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료 시에는 환자의 면역체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신체 내부를 교란시키는 원인을 찾아 이를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선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을 바르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며 흔히 치료를 받는다고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발이 잦은 건선과 같은 질환일수록,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선 질환의 원인으로는 부족한 수면, 스트레스 이외에도 음주, 흡연을 즐기는 습관, 기름진 식단 등을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건선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측면으로는 평소에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