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주가가 12일 상승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인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832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2936만 9258주다.
혜인주가 상승요인으로는 지난해 국내 광산 6곳에서 리튬 매장을 확인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혜인주가는 계단식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랠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대량매도로 전환했고 매출액 등 실적개선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혜인은 건축석재 가공 판매, 석산개발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혜인은 원석채취, 원석 및 석제품 가공, 석판재 수출입 및 유통 석공사 시공을 하는 종합석재업체이다.
혜인은 건축석 판매 등과 석공사 시공의 비율이 대략 5대 5를 형성하고 있으며 건축석은 국내 8개 영업지점을 통한 내수시장 직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지난 11일 이평구 지질연구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년에 우리나라 광산을 뒤져보니 리튬을 6곳 정도에서 찾을 수 있었다”며 “대표적인 곳은 울진으로 올해 안에 매장량 평가가 끝난다”고 밝혔다.
리튬은 전기차 등에 쓰이는 배터리의 주된 소재로 미래 핵심 광물의 하나로 언급된다.
혜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혜인자원이 경북 울진에 광산 및 선광설비를 보유하고 몰리브덴을 생산한 이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혜인자원은 2022년 3월 28일 출자법인 회생절차 및 파산 관련 신청 공시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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