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불 플랫폼이다.
페이코인(Paycoin)은 결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이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이며,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 페이코인이다.
모기업인 ㈜다날은 스위스에 페이프로토콜 관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페이코인을 발행한 후에, 발행된 암호화폐의 국내 사업 을 같은 이름의 회사인 페이코인이 운영한다.
다날 측은 앞으로 전 세계 8개 국가, 10만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망을 구축한다고 22일 페이프로토콜 밋업 행사를 통해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1차로 일본과 동남아 시장, 이후 유럽과 미국 진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페이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1% 수준의 거래 수수료와 빠른 정산을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이다.
페이프로토콜의 목표에서도 말했지만, 기존의 결제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시스템이 은행, 카드사,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PG 등 다양한 기관이 거래를 검증, 승인하는 것과 달리 다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황용택은 거래 검증, 승인 절차는 많으면 10곳 이상의 기관을 거치며 그 비용은 판매자인 가맹점이 부담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 송금이나 환전은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 수수료를 최대한 줄이는 게 페이프로토콜의 목표라고 말했다.
페이코인의 메인넷 스왑과 동시에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 500 곳을 확보했다고 페이코인에서 말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페이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 수를 8,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페이코인은 하이퍼레저 페브릭 기반 메인넷을 사용하지만, 후오비코리아에 상장했던 페이코인은 기존 거래 시스템에 적용이 쉬운 ERC-20 기반이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페이코인을 사 결제나 거래를 하지 못하고, 에어드랍을 받은 페이코인만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페이코인을 사용하는 가맹점은 도미노피자, 달콤커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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