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만 55∼59세(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 출생자) 연령층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약은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엿새 간 이뤄진다.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4천명으로, 이들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 약 1만3천곳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에서 본인이 직접 하거나 자녀가 대신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던 60∼74세 가운데 일부도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지난 5∼6월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하고도 건강상 이유나 변경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예약을 취소·연기한 미접종자들이 대상이며, 17일까지 오후까지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동시에 12일부터는 군 입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된다.
대상은 7∼9월 입영할 예정인 사람으로 병무청이나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이다.
입영 전 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희망자만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으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