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 관련주 유일로보틱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다.
1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66% 오른 2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석해 "올해 안에 EX1이라는 로봇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1은 주행보조 로봇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보행을 돕기 위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최근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올해 로봇사업을 더 확대한다.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로봇사업담당 산하에 해외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유일로보틱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스타트업들도 로봇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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