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드라마 줄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이들이 이제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이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 하루 일상을 마치고 집에서 함께 밥 먹으며 TV 앞에 모여 앉은 모습은 옛날 풍경이 됐다.
핏줄보다는 사랑과 유대감으로 가족을 정의하는 시대가 됐지만, 그래도 모두의 인생은 녹록지 않기에 가족은 소중하다.
이렇게 소중한 가족을 위해 알게 모르게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살아가는 K-장녀와 K-장남이 있다.
어릴 때부터 완벽하게 모범적인 장녀로서 부모를 도우며 살아온 K-장녀 김태주와 부모의 권력을 나누며 부모를 공양하고 동생들을 건사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이다.
24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이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로 이하나, 임주환, 김승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하나는 최근까지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러 경찰 '강권주' 역을 맡았고, 마지막 회에서 시즌 5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이후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으로 잠시 '강권주'의 삶을 내려놓고 삼남매 중 장녀 '김태주' 역을 맡는다.
지난 2월 tvN 예능 '어쩌다 사장 2'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임주환은 지난 2020년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김승수는 지난 2021년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 이후 KBS2 주말 드라마를 통해 젠틀한 화장품 회사 대표 '신무영'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방영된 SBS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했던 이태성은 다큐멘터리 감독 '차윤호' 역을 맡는다.
이어 삼남매 중 둘째 '김소림' 역을 맡는 김소은은 지난 2021년 JTBC '월간 집'에 특별출연한 이후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유진은 지난 8월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에 출연한 이후 막내 '김건우' 역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KBS2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 작품으로, 연출은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결혼해주세요', '달콤한 비밀'을 담당한 박만영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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