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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효능, 말차와 녹차의 차이점 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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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3#$& 2023. 1.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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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효능 및 말차와 녹차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차

 

차광 재배한 찻잎을 찌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한자로 부를 땐 말차라고 한다.

 

말차의 한중일 표기가 미세하게 다른데, 일단 한국에서는 말차(抹茶)보다는 말차(末茶)를 압도적으로 많이 쓴다.

 

말(抹)은 일반적으로 '지우다'(예를 들어 말살하다), '바르다'란 뜻으로 많이 쓰이고, 말(末)은 여기서 분말(粉末) 즉 '가루'란 뜻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중국, 일본과 달리 '가루녹차'나 '녹차분말' 등으로 풀어서 표현하는게 가장 대중적이다.

 

중국에서는 일본과 같은 말차(抹茶, 모차[mǒchá])라고 쓰는데, 특이하게 말차(抹茶)의 원료가 되는 가루를 말차(末茶)[1]라고 한다.

 

 

다시 말해 마시는 음료로서의 차는 말차(抹茶)라고 하고 그 원료가 되는 가루 그 자체는 말차(末茶)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맛챠(まっちゃ)라고 하면 말차(抹茶)와 말차(末茶) 두 가지 표기 모두 가능하지만 거의 대부분 말차(抹茶)의 표기를 쓴다.

 

영미권에서는 더스트 티(Dust tea, 가루차)라고 하면 대부분 녹차와는 별개로 가루로 된 홍차를 가리키고, 일본식 말차는 Matcha라고 표기한다.

 

 

말차는 원래 중국의 당나라 시절 녹차를 마시던 문화에서 유래하는데 당시엔 녹차를 유통하기 위해 단단한 형태로 굳혔고[4] 차를 마실 때는 그때그때 조각을 내서 찻물에 넣고 우렸다.

 

그러나 찻잎은 뜨거운 물속에서 색이 갈변하므로, 가루를 물에 개서 마시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말차이다. 의외로 엽차(葉茶)보다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엽차는 명나라시대가 되어서야 나타난 양식이다.

 

명나라의 홍무제가 1391년 9월에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칙령을 내려 당시 공물로 진상되던 용단차(龍團茶)의 제조를 금지하는데, 이 용단차는 점다법으로 우려내는 일종의 말차였던 지라 점다법 또한 금지된다.

 

그 대신 추천된 방식이 바로 지금의 엽차와 같은 포다법이다.

 

 

일본의 오랜 전통 다도 문화에서 비롯한 말차가 최근 세계인의 건강 식재로 주목받고 있다. 말차란 녹차의 분류로서, 시루에서 찻잎을 말려 간 가루를 의미한다.

 

말차를 녹차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잎맥과 줄기를 제거한 뒤 고운 체로 걸러내기 때문에 입자가 더욱 고운 것이 차이점이다.

 

말차는 카페인은 일반 녹차보다 적으면서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식품에 주로 쓰는 L-테아닌, 유해산소 예방에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많아 인기를 끌고있다.

 

최근에는 먹기 좋게 가공한 형태로도 말차가 시중에 판매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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